하나님,
저희의 영과 혼을, 육신을 당신의 영으로 붙들어주소서. 오늘도 여러 시험의 문들을 지나며,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지 또 한 번 경험하게 되겠지요.. 자기 욕심에 이끌려 가면서도 주께서 허용하신 길이라 착각하며 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당신의 영으로 우리를 붙들어주소서. 당신이 붙들지 않으시면 우리는 어김없이 넘어지고 미혹될 것입니다. 너무도 우둔하고 어리석은 존재이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오늘도 우리의 영혼과 육신을 아버지께 맡겨드리는 것 뿐입니다.
오늘을 이기며 살아야 하는 당신의 자녀들을 긍휼히 여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