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온 세상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당신 앞에 엎드린 작고 연약한 나를 알아주시니, 그 사실만으로도 깊은 감격과 감사가 제 속에 충만합니다. 오늘 제게 허락하신 하루를 감사함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 가정들의 깊은 고민과 눈물을 아십니다. 자녀세대들을 향한 안타까움과 절박한 삶의 고민들을 아십니다. 분열과 파괴를 일삼는 자들을 향한 분노와 간절한 회복을 바라는 우리의 심정을 아십니다. 우리를 아시는 아버지께 우리를 온전히 내어드리니 당신의 강한 손으로 붙들어 주소서.
무엇보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향하신 아버지의 마음을 우리도 알게 하소서. 그리하여,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뜻과 마음에 합당하게 살아갈 은총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