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오늘 우리 속에 당신의 생명의 빛을 비추어주소서. 죄와 어둠으로 얼룩진 우리의 본성과 다 아물지 않은 우리의 상처가 생명의 빛 가운데로 나아가는 우리의 걸림돌이 됩니다. 태양이 어둠을 물리치고 대지를 밝게 드러내듯, 참 빛으로 이 땅에 오신 주께서 오늘 우리 속에 당신의 빛을 비추어주셔서 어둠의 본성은 사라지고 상처는 치유되는 은총을 베풀어주소서.
그리하여 오늘 주의 빛을 품고, 그 빛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를 통해 가정과 교회가, 일터와 우리 발 딛고 사는 모든 곳에서 여호와의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